수지 기부 튀르키예 지진피해 1억 기부 얼굴도 마음도 천사, 튀르키예 지진사망자 현재 3만7천명

수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기부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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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수지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기 위해 1억을 기부 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수지의 뜻에 따라 피해 어린이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의 회복을 위해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것이라고 밝혔다.

 

 

수지는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슴 졸이며 구조 소식을 접하고 있다. 집 잃은 이재민 가족과 어린이들이 영하의 추위 속에서 밤을 지새운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다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튀르키예에 지난 6일 새벽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과 7.5의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가 현재 3만7천명이 넘어가고 있고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사망자 숫자가 훨씬 더 늘어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